신규 직업 악마사냥꾼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

▲ ‘WOW: 군단’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6번째 확장팩 ‘군단(Legion)’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신규 콘텐츠로 ▲영웅 직업 ‘악마사냥꾼’ ▲‘파멸의 인도자’, ‘둠해머’ 등 강력한 유물 무기 ▲새로운 대륙 ‘부서진 섬’ ▲캐릭터 100 레벨 업그레이드 기능 ▲연맹 전당 ▲새로운 플레이어 간 전투 명예 시스템 ▲전역 퀘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정액 또는 정량 요금을 선택적으로 결제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군단 디지털 디럭스판(45,000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일리다리 지옥사냥개’ 탈것과 ‘냠냠이’ 애완동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Heroes of the Storm)’의 ‘지옥사냥개’ 탈것, ‘디아블로 III(Diablo III)’ 투구 형상 및 날개,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초상화 2개 등 블리자드 게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보너스 혜택이 포함돼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소장판 패키지(90,000원)로도 판매되며, 90일 이용권과 함께 ‘디지털 디럭스’의 모든 디지털 보너스 혜택, 풀컬러 하드커버 아트북, 블루레이/DVD 두 장으로 구성된 개발 뒷이야기, 사운드트랙 CD, 군단 마우스패드 등이 포함돼 있다.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워크래프트 세계의 가장 근본적인 충돌인 ‘불타는 군단’과의 계속되는 전쟁으로 되돌아가게 돼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이번 ‘군단’에는 플레이어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영웅 직업, 별도의 성장 과정을 거치는 멋진 ‘유물 무기’와 모험의 자유도를 높여줄 기능 등 각종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확장팩에 준비된 모든 것들을 플레이어들이 빨리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지난 8월 30일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정식 출시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세한 정보는 ‘군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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