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마주 앉은 듯 생생한 만남 구현...시스코, 직원들에게 계속 지원


▲ 시스코 코리아 나정주 부장이 텔레프레즌스를 이용해 호주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얼굴을 보고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손영진)는 자사의 직원들 가운데 기러기 아빠를 대상으로 시스코 화상회의 솔루션인 '텔레프레즌스'를 이용해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커넥티드 패밀리(Connected Family)'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첫 수혜자는 채널영업 사업본부의 나정주 부장으로, 지난 15일(금) 나 부장은 호주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실물 크기 영상과 특수 음향 기술을 통해 현장감을 보장하는 텔레프레즌스를 통해 직접 대면, 가족간 사랑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제 텔레프레즌스를 처음 접한 나정주 부장 가족들은 아빠가 실제 눈 앞에 서 있는 듯한 느낌에 손을 내밀어 맞잡으려 하거나 만남 중간 한국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음료를 먹으려고 시도하는 등 텔레프레즌스의 생생한 현장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정주 부장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전화나 전자우편, 메신저를 통해 빈번하게 커뮤니케이션은 하지만 직접 대면할 수 없어 항상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 오랜 만에 자녀들은 물론 부인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밝혔다. 특히 텔레프레즌스를 통해 비춰진 생생한 아빠의 모습에 감동을 감추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아빠가 다니는 회사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시스코코리아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고 해당 지역 지사들의 협조를 받아 업무용으로 설비된 텔레프레즌스 룸을 가족간 커뮤니케이션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커넥티드 패밀리 프로그램에 사용된 텔레프레즌스 3000은 3개의 풀HD급 화면(각 65인치)에 4개 채널의 음향 설비로 실물 크기의 영상과 함께 음향 서비스를 통해 지구 밖 사람들과도 같은 공간에서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지원하는 첨단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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