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상담 콜센터 운영, 구매 고객에 MMS 개별 공지, 매장 고객 응대 체계 구축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대대적 리콜이 결정된 ‘갤럭시 노트7’ 제품 구매자를 위해 ‘노트7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가동,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단말 교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고객 문의 증가에 대비해 고객 안내 서비스를 강화한다. 금주부터 ‘노트7’ 전용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노트7’ 구매고객 전원에게 상세 교환 절차와 일정 등을 MMS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일에 전국 유통매장에 고객 응대 체계를 구축 완료했다.

또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택배 또는 별도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고객의 경우 19일 이후라도 교환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T갤럭시클럽’ 가입 기간도 기존 10월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이 해지 시 금전적인 손실을 보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도 진행한다. ‘T갤럭시클럽’, ‘프리미엄클럽’, ‘폰세이프’ 등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일할 보험료를 모두 면제받으며, 개통 후 14일 이후 해지할 시 발생하는 ‘공시지원금 약정할인반환금’도 모두 면제받는다.

SK텔레콤 측은 “별도 상황반도 마련해 고객이 단말을 교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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