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개발 장비 제공 등 개발 테스트부터 컨설팅까지 전방위적 지원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스마트콘텐츠 강소 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개발하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콘텐츠 테스트 인프라와 개발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 지원 신청 기업 중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 대상 30개사와 개발 플랫폼 지원 대상 10개사 등 총 4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이러닝, 핀테크/O2O, 사물인터넷(IoT), 게임, 동영상, 음악, e-Book, 웹툰, 애니메이션, 광고 등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를 매개로 제공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사(자)다. 스마트콘텐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를 받으며,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적정성·시장성·사업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지원 신청 방법은 스마트콘텐츠 홈페이지의 테스트 플랫폼 지원 신청 페이지 내 ‘테스트 플랫폼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해서 작성 후 회사 및 참가 콘텐츠 소개서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30개사는 전문 테스팅 인력을 보유한 QA전문업체와 연계해 ▲스마트기기 별 앱 구동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호환성 테스트 ▲사용자 UI/UX 검수를 위한 사용성 테스트 ▲콘텐츠 내 기능 구현 검수를 위한 기능성 테스트 ▲코딩 규칙 기반 검증 및 위배사항 오류 분석을 위한 정적 테스트 등 다양한 테스트 지원을 받는다.

특히 성능, 진입 및 접근성, 사용성, 유저 편의, 안정성 등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상용화 전 반드시 필요한 베타테스트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지원 대상 업체는 테스트 지원과 함께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개발 및 기획부터 서비스 모델 분석과 시장성 및 완성도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개발 플랫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사는 스마트콘텐츠 전체 라이프 사이클(개발, 테스트, 서비스)을 지원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 구축 지원, 가상서버·웹스토리지·CDN서비스·콘텐츠 사용자 분석·콘텐츠 이전지원 등 온라인 서비스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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