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 12만 개 핫스팟 존 통해 7일간 무료 이용

▲ KT가 추석을 맞아 자사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본 여행객에게 ‘와이파이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객에게 ‘와이파이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와이파이로밍’ 서비스는 ▲일본 전역 지하철 및 기차역 ▲세븐일레븐 등 3만여 개 편의점 ▲KFC, 모스버거 등 2만 8천여 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7천여 개 카페 ▲2천여 개 주요 호텔 로비 등 ‘0001도코모(0001docomo)’ 제휴 와이파이 네트워크(SSID)가 검색되는 12만 개의 핫스팟 존에서 하루 종일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사용자는 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 신청일로부터 7일간 ‘와이파이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로밍’ 서비스는 별도 아이디/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간편하게 최초 한 번의 설정만으로 와이파이망에 자동으로 접속된다.

또한, ‘올레닷컴’에서는 10월에 예정된 해외여행을 위해 로밍 서비스를 9월에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얼리버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톨(Tall)’ 기프티쇼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 KT 로밍콜센터, KT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2016년 마지막 황금연휴 추석에 다채로운 로밍 이벤트를 선사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국내 1위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