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한 운동화별로 500km 도달 시 알림 제공

▲ 런타스틱 GPS 런닝 트래커 앱의 운동화 교체시기 알림 기능

[아이티데일리] 아디다스 계열사 런타스틱은 모바일 앱 ‘런타스틱 GPS 런닝 트래커’에 운동화 교체시기 알림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런타스틱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운동화 교체주기는 500km 정도다. 그 이상 달리면 밑창이 닳거나 쿠션의 성능이 저하돼 발목이 상하거나 무릎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이에 ‘런타스틱 GPS 런닝 트래커’ 앱은 운동화를 신고 달린 거리를 알려줌으로써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게끔 돕는다.

‘런타스틱 GPS 런닝 트래커’ 앱에서 운동화를 등록하려면 먼저 설정에서 ‘내 운동화’를 선택하고 브랜드를 고른 후 모델명과 크기, 별명, 색상 등을 입력한다. 해당 브랜드가 없을 경우 기타 메뉴에서 별도로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운동화도 ‘해당 신발은 오늘 이후로 사용 중입니다’를 클릭해 언제부터 사용해왔는지 달력에서 설정할 수 있다. 또 여러 개의 운동화를 각각 등록해 선택할 수 있으며, 운동화마다 500km 도달 시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다.

한편 런타스틱은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팔굽혀펴기, 달리기, 사이클링, 바디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관리 앱을 한국어 버전으로 서비스 중이다. ‘런타스틱 GPS 런닝 트래커’ 앱은 런타스틱의 웨어러블 기기인 ‘오빗(Orbit)’과 연동할 경우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고도 ‘오빗’ 화면을 통해 주요 데이터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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