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 MMORPG ‘리니지(Lineage)’에 새로운 에피소드(Episode) ‘발라카스’를 업데이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지난 2015년 10월 공개한 ‘시즌 4’의 첫 번째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이야기다. 엔씨소프트는 13일 ‘발라카스’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신규 콘텐츠 정보와 업데이트 일정을 예고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화룡 ‘발라카스’는 아덴 월드(리니지 게임 배경)에 존재하는 4마리의 드래곤(Dragon)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속에서 ‘발라카스’를 만날 수 있으며 기존에 존재하던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51번째 서버인 ‘서큐버스’ 추가도 발표했다. ‘서큐버스’ 서버에는 기존 50개 서버와 다른 특별한 시스템을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1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13일부터 28일까지 ‘영웅 패키지’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영웅 패키지’에 포함된 장비와 소모품, 아이템 등을 통해 80레벨까지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영웅 패키지’는 오는 28일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신규 에피소드 CF(Commercial Film)도 공개했다. 지난 5월 방영된 ‘LFC(Lineage Fighting Championship)’의 CF와 이어지는 내용이다. 개그맨 이용진이 등장해 코미디 프로그램 ‘시그날’을 패러디했다. 이용자는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CF를 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