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 및 게임, 미들웨어 등 VR콘텐츠 적극 발굴

▲ ‘서울 VR 스타트업’ 로고

[아이티데일리]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글로벌 VR(가상현실) 전문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일본 상장기업 구미(gumi)와 ‘서울 VR 스타트업(Seoul VR Startups)’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달 체결했던 양사 협력에 관한 상호양해각서(MOU)의 구체적 내용을 확정하고, 특히 구미가 2015년부터 진행 중인 ‘도쿄 VR 스타트업(Tokyo VR Startups, 이하 TVS)’ 사업의 한국 버전 ‘서울 VR 스타트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VR게임 기술개발 및 콘텐츠 발굴 사업 협력을 위해 구체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구미의 TVS 네트워크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 인력 및 게임, 미들웨어 등 VR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자는 “회사 내부의 자체 VR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VR 스타트업 기업들을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VR 시장을 입체적으로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사업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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