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기 최적화 후 CBT 없이 안드로이드, iOS 버전 동시 출시

▲ ‘리니지2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11월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의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 ▲고품질 그래픽 ▲원작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등을 모바일에서 구현했다.

넷마블은 일부 기기에 대한 최적화를 위해 오는 13일 예정이었던 CBT(사전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11월 중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완수 넷마블 본부장은 “최적화 검증 과정 중 2014년 상반기 이전 출시한 기기 중 일부에서 추가적인 최적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많은 분께 최고의 완성도와 최상의 서비스로 찾아뵙는 것이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별도의 CBT 없이 빠른 최적화 작업을 거쳐 11월 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서버에 대한 안정성을 이미 확보해 10월 12일 정오를 기점으로 서버별 닉네임 선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레볼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 및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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