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망분야 직무 분석 연구 통해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나서

▲ 2016-3차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회의가 개최됐다.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협회장 조현정)는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정보기술ISC’)의 ‘2016-3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ISC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관리 분야 NCS 보완개발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현재 추진 중인 정보보호 및 IoT분야 NCS 신규 개발 사업의 추진 방향 및 현황을 발표했다.

또한, 정보기술ISC에서 중점으로 추진 중인 정보기술산업 역량체계(ITSQF) 고도화 연구의 추진 경과도 소개됐다. ITSQF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SW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자격, 교육훈련, 경험 등을 통해 SW 기술 인력의 직종‧직무별 역량을 인정하는 체계다.

정보기술ISC는 사업관리 분야 NCS 세분류 1개(산학협력관리)를 보완했으며, 정보기술전략·계획 분야의 1개 세분류와 정보보호 분야의 3개 세분류 등 4개 세분류에 대한 NCS 신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핀테크 분야를 전략분야로 선정해 핀테크 산업의 직무분석 및 인력수급 현황의 분석을 통한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유망분야의 직무분석과 NCS 조기 개발을 통해 전문 인력의 선제적 양성·공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ITSQF의 SW기업 시범적용 확대 및 개선점 보완을 통해 ITSQF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도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전문가 간담회 및 공청회를 통해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서홍석 정보기술ISC 위원장(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하반기 NCS 신규 개발과 전략분야 직무분석 연구를 통해 정보기술ISC가 미래유망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및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기술ISC는 정보기술과 사업관리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 협단체 및 노동단체 등이 모여 인적자원의 개발·관리·활용 등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인력현황 파악, 산업현장 직무능력 표준 마련·확산 등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 체계를 만들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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