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IT 839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연구를 담당할 6곳의 대학 IT연구센터(ITRC)를 선정했다.

대학 IT연구센터 육성·지원 사업은 유망 IT 분야에 대한 대학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통부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24억원의 예산으로 지정공모 방식 4개, 자유공모 방식 2개의 6개 센터를 지원하게 된다.

지정공모 방식에서 △연세대 차세대 RFID/USN 연구센터(RFID/USN 분야) △포항공과대 OFDM 기반 광대역 이동 인터넷 연구센터(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중앙대 홈네트워크 연구센터(홈네트워크 분야) △한국정보통신대학교 BcN 엔지니어링 연구센터(BcN분야) 등 4곳이 선정됐다.

자유공모 방식에서는 △제주대 텔레매틱스 요소기술 연구센터와 △울산대 디지털 제조정보 기술 연구센터 2곳이 선정됐다. 대학 IT연구센터는 1개 센터당 연 40여명의 석박사급 인력이 참여토록 하고 있어 약 240여명의 석박사급의 연구 인력이 IT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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