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팝게임즈(대표 홍상의)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크라이’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이’는 지난 18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정식 출시돼 서비스 중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미국과 싱가포르, 네덜란드에 서버를 마련하고 북미, 아시아, 유럽 등 각 권역별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글로벌 출시와 함께 오는 11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출석 체크’ 및 ‘레벨업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라이’는 타락한 신과 맞서 싸운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18일 원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7월 22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정식 론칭됐으며, 출시 직후 20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애플리케이션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승제 아이덴티티모바일 게임사업본부 사업실장은 “그동안 ‘크라이’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해 많은 운영진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면서, “론칭 이후에도 게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