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워커 시큐리티 V7에 향상된 악성코드 차단 기능 적용

 
[아이티데일리] 수산아이앤티(이하 수산INT, 대표 이승석)는 멀웨어즈닷컴의 개발 및 운영사인 세인트시큐리티(대표 김기홍)와 ‘악성 URL 정보제공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멀웨어즈닷컴은 공개버전 출시 2년 만에 6억 5000만개 이상의 악성코드 샘플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악성코드 정보 수집과 공유는 물론, 자체 개발한 리얼머신 행위분석 결과와 프로파일링 데이터 등 2차 정보까지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악성 파일 수집 규모는 하루 평균 약 80만개이며, 악성코드 조회 건수는 약 150만 회를 상회한다.

수산INT는 보유 중인 국내 최대 URL DB와 자체 시스템을 통한 악성코드 검출 결과를 솔루션에 적용하는 것 외에도, 추가로 악성코드 DB 1위 기업인 멀웨어즈닷컴과 손잡고 보다 완전한 악성코드 차단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산INT는 ‘eWalker Security V7(이워커 시큐리티 V7)’에 더욱 향상된 악성코드 차단 기능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멀웨어즈닷컴의 분석 결과에 바이러스토털이 제공하는 57종 국내외 안티바이러스 엔진 검사 결과를 연동해 제공하며, 자체 보유하고 있는 행위 분석 기술과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해 신종 악성코드에도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석 수산INT 대표는 “멀웨어즈닷컴과의 서비스 계약 체결로 보안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은 물론,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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