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넥스 상장 추진, 내년 코스닥 진출 계획

 
[아이티데일리] 나무기술(대표 정철)이 코넥스 상장계획을 발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중 코넥스 상장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나무기술은 가상화 솔루션 시장에서 전문 인력과 수많은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클라우드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무기술은 지난 2001년 설립돼 오랜 기간 동안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을 집중적으로 개척해온 회사로,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 플랫폼’과 가상화 솔루션 ‘NCC(Namu Cloud Center)’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시트릭스(Citrix), 델 EMC, 다쏘시스템, 퓨전아이오 등 다양한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는 나무기술은 최근 가상화 통합 운영관리 토탈 솔루션 ‘NCC’와 ‘칵테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운용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며,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 등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은 나무기술이 지난 16년간 클라우드 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넘버원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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