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정보보호 및 비용 절감 혜택

 
[아이티데일리]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는 KT(회장 황창규)와 경동월드와이드(대표 윤병로)에 ‘넷백업 어플라이언스(NetBackup Appliance)’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넷백업’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스토리지와 미디어 서버가 통합된 백업·복구 어플라이언스(PBBA, Purpose Built Backup Appliance)다.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백업, 중복제거, 스토리지 기능을 모두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통합 데이터 보호 전략 실행과 운영 효율 향상, 비용 절감이 가능하도록 한다.

베리타스에 따르면 KT는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해 효율적인 백업과 신속한 복구 능력을 갖춤으로써 데이터 보호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최신 가상 환경까지 보호함으로써 운영비용과 자본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양승만 KT 고객최우선본부 고객센터운영팀 차장은 “베리타스의 높은 신뢰성은 물론 기존 솔루션과의 호환성, 안정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 베리타스의 유연한 중복제거 방식은 포인트 제품에 대한 필요성을 제거해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KT 측은 특히 변경된 블록만 백업함으로써 네트워크상의 백업 양을 줄이고 백업 시간을 최대 100배 단축시킬 수 있는 ‘넷백업 액셀러레이터’ 기능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갑일 KT ds 기술서비스본부 경영인프라팀 과장은 “베리타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도입 후, 과거 수 시간이 걸리던 백업 작업을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이용해 1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게 돼 백업 작업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서버 컨트롤러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에도 즉각적인 복구로 안정적인 대고객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진그룹 계열사인 경동월드와이드는 내화물 제조 전문업체로, 전사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데이터 보호와 백업복구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백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함은 물론, 일일 풀 백업 환경을 갖춰 랜섬웨어에 대한 대비 체제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윤근 원진그룹 경영정보팀 차장은 “일체형 장비인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도입 후 문서중앙화 시스템의 백업은 물론, 모든 전산자원의 통합 백업을 통해 백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갖춰 랜섬웨어의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백업 대상이 OS에 구애받지 않는 OS 프리 솔루션으로 미래 IT 투자 시에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밝혔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복합적인 IT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베리타스는 정보관리 선도 기업으로서 백업 작업을 간소화하고 정보 관리 비용과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절감해주는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고객의 통합 데이터 보호 전략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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