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플랫폼 원격제어·화면공유 지원

▲ 보안과 성능이 향상된 '팀뷰어 12' 베타 버전이 출시됐다.

[아이티데일리] 팀뷰어(TeamViewer)는 자사 원격제어 소프트웨어(SW)인 ‘팀뷰어 12’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팀뷰어 12’ 베타 버전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폰 등에서 원격제어 및 화면공유가 가능하도록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관리 콘솔(Management Console)’을 통해 시스템 관리자들이 모든 수신 연결을 간단히 식별·검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원하는 수의 디바이스에 대한 제어 설정을 보다 쉽게 구성하고, 특정 디바이스에 주요 보안 정책이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일 전송속도는 20배 정도 증가된 최대 200Mbps로, 프레임 속도는 최대 60fps로 향상됐다.

코르넬리우스 브루너(Korenelius Brunner) 팀뷰어 최고혁신책임자(CIO)는 “팀뷰어는 최고 수준의 안정성 및 효율성, 그리고 사용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사용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사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팀뷰어 사용자들은 15가지 이상의 향상된 기능을 갖춘 팀뷰어 12를 통해 간편하고 편리한 원격지원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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