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서버, PC 등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 간소화

▲ 시스코 엔드포인트 AMP 특징

[아이티데일리]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예방·탐지 및 대응 기능을 통합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엔드포인트 AMP(AMP for Endpoint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스코의 엔드포인트 AMP는 예방·탐지·대응 기능을 단일 SaaS 방식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방식을 제공한다. 시스코 탈로스(Talos) 팀의 최신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근간으로, 샌드박싱 기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파일을 격리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정보 공유 기능으로 가시성을 높이고 은밀한 공격에 대한 신속한 탐지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멀웨어의 위협행위를 모니터링하고 빠르게 탐지하는 동시에 모든 활동을 기록해 보안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적용시켜 위협탐지시간(Time to detection, TTD)을 수분으로 대폭 단축시킨다.

엔드포인트 AMP는 멀웨어의 발생 지점과 경로, 어떤 위협이 발생했는지와 같은 상세히 기록된 내역을 활용해 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활용, 침해지표(Indicators of Compromise, IOC)를 찾기 위해 다양한 엔드포인트들을 검색하면서 발생하는 복잡도를 간편하고 빠르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사용자들은 PC, 맥, 리눅스, 모바일 기기 상에서 공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성철 시스코코리아 보안 사업부 이사는 “시스코는 네트워크에서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보안 아키텍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이제 시스코의 위협 중심 보안 아키텍처를 활용함으로써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을 간소화하고 모바일 사용자, 서버, PC 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코는 보안 소프트웨어 구매와 배포 방식을 간소화한 ‘시스코 ONE 어드밴스드 시큐리티(Cisco ONE Advanced Security)’도 발표했다. ‘시스코 ONE 어드밴스드 시큐리티 소프트웨어에는 데이터센터·WAN·엣지(Edge)의 위협방어, 액세스용 정책 및 위협 방어가 포함되며, 각 도메인에 대한 핵심 보안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시스코 ONE을 통해 기업들은 간단하게 데이터센터, 광역네트워크(WAN), 액세스 도메인의 인프라 보안 구매를 할 수 있다. 기존 시스코 ONE은 영구 라이선싱 모델이지만, 시스코 ONE 어드밴스드 시큐리티는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방식으로 제공된다. 시스코 ONE의 보안 소프트웨어는 볼륨 프라이싱 프로그램부터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싱 계약(ELA, Enterprise Licensing Agreements) 등 다양한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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