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일체형 제품…관리·비용 부담 줄여

▲ 마크애니 ‘도큐먼트 세이퍼 큐브’ 구성도

[아이티데일리]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중소기업에서도 관리·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설치형 문서보안(DRM) 솔루션 ‘도큐먼트 세이퍼 큐브(Document SAFER Cub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문서보안 제품의 경우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OS, DBMS 및 커스터마이징 등이 포함돼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마크애니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문서보안 핵심 기능을 표준화해 서버 일체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버에 OS, DBMS가 설치된 채 고객용 클라이언트 제작 및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로 출하되기 때문에 적용 기간도 기존 제품 대비 크게 단축됐다. 전원 연결 및 부팅만으로도 대부분의 설치가 완료되며, 클라이언트 설치와 사용 교육을 마치면 즉시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설치 방법이 간단해도 문서보안의 핵심 기능은 모두 제공한다. 사내 모든 문서는 생성 시부터 자동으로 암호화되기 때문에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에도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문서를 열람할 수 없다. 또한, 문서 내용 복사방지, 화면 캡처방지 등의 기능으로 외부공격 및 내부 사용자에 의한 정보유출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문서를 외부로 전달해야하는 경우에는 문서의 암호해제 신청 및 승인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한 문서 반출이 가능하다. 문서 출력 시에는 문서에 사용자 정보를 함께 출력함으로써 문서의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문서 이력관리를 통해 내부 중요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임승민 마크애니 DRM사업부장은 “도큐먼트 세이퍼 큐브는 사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문서보안 솔루션”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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