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서비스 협력, 경비 및 근태 관리 통합 보안 솔루션 제공

▲ 하태년 NHN엔터테인먼트 이사(좌), 박주영 NSOK 부사장(우)

[아이티데일리]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는 SK텔레콤의 종합보안 자회사인 NSOK(네오에스네트웍스)와 클라우드 홈카메라 ‘토스트캠’의 출동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NHN엔터의 ‘토스트캠’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NSOK는 ‘토스트캠’에서 제공하는 경비 알림 등 각종 보안 서비스와 결합해 경비, 근태관리를 비롯한 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링크의 자회사인 NSOK는 종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리보안 서비스업체다. 무인경비, 영상보안, 보안SI 시스템, 시설관리, 홈 시큐리티, 빌딩 종합관리 등으로 보안업계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하태년 NHN엔터 MCC사업부 이사는 “이번에 ‘토스트캠’이 NSOK의 출동 서비스를 추가함에 따라 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홈카메라와 보안 경비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엔터는 지난달 회사 연구 인력이 직접 개발 및 양산한 클라우드 기반의 와이파이(Wi-Fi) 홈카메라 ‘토스트캠 2.0’을 출시한 바 있다. 오는 연말까지 ‘토스트캠 클라우드 패키지’를 구매하면 ‘토스트캠2.0’은 무상 제공되며, 클라우드 이용료 월 5천 원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NHN엔터는 자사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와 완벽하게 연동되는 돔(dome) 및 불렛(bullet)형 카메라 4종과 NVR(Network Video Recorder) 등도 11월 초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NHN엔터는 이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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