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국, 글로벌 등 3개 월드 추가로 아시아권 이용자 확대 도모

▲ ‘킹덤스토리’ 타이틀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피크네코크리에이티브(대표 임춘근)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RPG ‘킹덤스토리’의 iOS 버전을 출시하고, 해외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월드’를 공개하는 등 이용자 확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킹덤스토리’는 ‘삼국지’ 기반 전략 RPG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iOS 버전을 출시, ‘아이폰’을 포함한 모든 모바일기기에서 ‘킹덤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해외 이용자 대상의 신규 ‘월드(World)’로, 삼국지 문화권인 아시아권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태국 ▲글로벌 등 총 3개의 월드가 게임에 추가됐다. 위치 기반으로 접속 가능한 월드가 결정되는 타 게임들과 달리, ‘월드 선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이용자도 누구나 다른 국가의 월드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글로벌 월드’의 경우 자신의 캐릭터가 생성될 당시의 위치에 따라 국가가 표시되며, 내 나라의 국기를 달고 다른 국가 이용자들과 개인전 또는 군단전 형태로 경쟁을 하게 된다.

‘킹덤스토리’는 ‘글로벌 월드’ 출시를 기념해 7일 동안 매일 접속 시 총 3,000원보(33,000원 상당)를 획득할 수 있는 ‘접속 이벤트’를 비롯해 ‘스타터 패키지’ 구매 시 캐릭터 선택권인 ‘승상의 천거서’를 획득할 수 있는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호 NHN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사업부장은 “수많은 ‘삼국지’ 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킹덤스토리’는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았다”며 “13일 출시 200일을 앞두고 ‘글로벌 월드’를 오픈하게 됐으며, 삼국지 IP(지적재산권)의 영향력이 더 큰 아시아권에서는 ‘킹덤스토리’가 어떻게 활약할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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