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혁신 위한 성능 향상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최신 리눅스 플랫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3’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3’은 성능, 보안 및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리눅스 컨테이너 및 IoT 관련 기능이 추가돼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기존 사용자들도 간편하게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경량화된 터널링 기술을 지원하며, 향상된 대용량 패킷 메모리 할당 기술로 40Gb와 100Gb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빠른 속도, 낮은 레이턴시의 비휘발성 메모리 기기를 지원하며, 블록 SCSI레이아웃 형식과 플랙스 파일 레이아웃 형식을 지원해 성능에 민감한 병렬NFS 클러스터의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3’은 엔터프라이즈 환경 및 워크로드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맞춤 솔루션 또는 서드파티 솔루션 없이 통합된 멀티-사이트 재해 복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향상된 관리 툴(Atomic CLI/Cockpit)과 업데이트된 컨테이너 런타임(도커 엔진) 및 수많은 점진적 개선을 통해 리눅스 컨테이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프리뷰 버전의 새로운 컨테이너 사이닝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짐 토턴(Jim Totton) 레드햇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부사장 겸 사업 본부장은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레벨에서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점점 더 리소스 집약적으로 변하면서 IT 인프라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미리 예견하고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3은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기존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및 리눅스 컨테이너와 IoT 같은 신기술 구현에 적합한,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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