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투자 및 영업/마케팅 활동 협력

▲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왼쪽), 강병태 푸드테크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푸드테크(대표 강병태)와 인공지능 기반 챗봇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구현 및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챗봇 온라인 주문 서비스 개발에 대해 공동 투자 및 영업/마케팅 활동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서비스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코난봇’을 활용해 개발한 챗봇형 주문시스템을 제공한다. 메신저로 음식을 주문 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시스템을 푸드테크가 제공하는 O2O 주문 배달 중계 플랫폼에 연동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편리하게 메신저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는 물론, 배달 시간 등 배달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챗봇 주문서비스는 2017년 초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된다. 시스템 편의성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B2B 플랫폼을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분야와 메뉴를 확대해 시장공략과 서비스 안정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코난봇은 B2C는 물론, O2O, ICT 등 여러 산업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코난봇의 활용가치를 입증할 예정”이라며 “이번 푸드테크와의 협력은 코난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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