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프라스트럭처 스택에 끊김 없는 가시성 확보 및 컨트롤 제공

 
[아이티데일리] 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는 ‘넥스트 유럽 컨퍼런스(NEXT Europe Conference)’ 행사에서 자사 원클릭(one-click) 데이터센터 자동화 기술을 더욱 확대해 네트워크 시각화, 보안 및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을 포함하고 기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뉴타닉스의 종합 인프라 관리 솔루션 ‘프리즘(PRISM)’은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리소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존 기능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네트워크 시각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IT담당자들은 각 벤더사의 여러 도구들이 혼재된 ‘도구모음’에서 벗어나, ‘프리즘’을 통해 물리 및 가상 네트워크 토폴로지(topology)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각 가상머신(VM)이 물리적 및 가상 네트워크 인프라에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네트워크 환경의 상세한 상태와 성능 통계 자료 등도 제공된다.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빌트인 네트워크 시각화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수준 협약(SLAs)에 영향을 주는 네트워크 이슈 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분류할 수 있다.

또한,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서비스(AMS)’는 개별 작업부하 간 커뮤니케이션 흐름에 대해 상태기반 감시, 모니터링, 통제 등으로 보다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특정 정책은 뉴타닉스 ‘프리즘’ 내에서 설정 가능하며, IT담당자들은 구동 중인 가상머신(VM),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서비스 등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면서 보안을 관장하는 통합 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알렉산드르 델렌(Alexandre Delen) 델렌프라이빗뱅크 상무이사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면서, 업무 중심을 다시 비즈니스에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서비스의 추가로 완전히 새로운 가상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겹치지 않고도 기존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가 제공하는 간단한 개방형 API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주기 이벤트에 근거해 ToR(Top of Rack) 스위치, 애플리케이션 구동 제어(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s) 및 방화벽에 대한 자동화된 정책 업데이트를 허용한다. 이로써 뉴타닉스 관리자(administrator)는 능률화 및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배포 워크플로우를 확보할 수 있다. 이제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 브로케이드(Brocade), 시트릭스(Citrix), F5네트웍스(F5 Networks)는 애플리케이션 및 IT주기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책을 변경하고, 네트워크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할 수 있다.

더불어 가상화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는 앱 중심의 정책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지능적인 방식으로 삽입될 수 있다. 이로써 적합한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별로 적용하고, 이를 적절한 상황에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뉴타닉스의 네이티브 시각화 및 네트워크 보안 역량을 보완하고, 한층 고급화된 애플리케이션 감시 및 위협 완화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이제 일루미오(Illumio), 브이아머(vArmour) 등의 보안 업체들은 서비스 삽입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활용, 오케스트레이션이 완전히 적용된 ‘턴키(turn-key) 방식의 보안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로써 한층 발전된 보안을 적용하고 위협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운영의 복잡성을 현저하게 저감시킬 수 있다.

IT 담당팀은 뉴타닉스 ‘프리즘’을 전체 인프라 리소스에 대한 단일 제어 지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끊김 없는 네트워크 통합으로 가상 환경 내의 변경 사항에 맞춰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서닐 포티(Sunil Potti) 뉴타닉스 최고 제품 및 개발 책임자는 “네트워킹과 보안은 더 이상 단편적인 애드온(add-on)으로 취급될 수 없는 핵심 기능으로, 이들이 복잡해지면 IT담당자들은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며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이 IT의 복잡성을 줄이고, 스토리지부터 보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IT 인프라스트럭처의 완전한 통합을 이루려는 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표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 셰퍼드(Eric Sheppard) IDC 연구 이사는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보안 침입 빈도를 고려할 때, 위협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일이 엔터프라이즈의 최우선과제가 되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 및 오케스트레이션 등 인프라스트럭처의 모든 측면을 관장하는 하나의 통합 솔루션을 확보하는 것은 기업의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기업 고객들에게 상당한 혜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타닉스는 네트워크 시각화 및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용 기초 API 세트를 2017년 1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나머지 기능은 현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뉴타닉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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