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수사의뢰 원스톱 해결…사이버범죄 민원 5,600여건 처리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이하 KISA)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이버범죄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이버범죄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사이버범죄 피해 민원인에게 KISA 118사이버민원센터와 경찰청이 협력해 상담과 수사의뢰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KISA와 경찰청은 사이버범죄와 관련한 국민들의 고충 해결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2015년 5월 KISA 내 ‘사이버 원스톱센터’를 개소하고, 118사이버민원센터로 접수되는 민원 중 수사기관의 전문 상담과 신속 조치가 필요한 사이버범죄 피해건을 이관받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개소 이후 2016년 10월 현재까지 누적 총 5,600여건의 사이버범죄 민원이 처리됐다.

이계남 KISA 118사이버민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이버범죄 피해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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