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내 신고 기능 도입, 전화금융사기 취약 계층 피해 예방 강화

▲ 신진기 후후앤컴퍼니 대표(왼쪽), 정성웅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후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금융사기범과의 통화 내용을 신고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신고’ 메뉴가 추가됐다. 해당 메뉴를 통해 금융사기범 목소리와 전화번호를 신고하면 금융감독원에서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 해당 전화번호의 이용중지를 요청한다.

또한, 후후앤컴퍼니는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여부를 스마트폰 화면 및 벨소리를 통해 안내해 주는 기능을 후후에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신진기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금융감독원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나날이 교묘해지는 전화 금융사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후앤컴퍼니는 다음달 31일까지 보이스피싱 전화 신고 고객 중 심사를 통해 1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만 원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음료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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