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78곳 노후 장비 교체

▲ 태진인포텍 ‘TJS 시리즈’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서버·스토리지 제조업체 태진인포텍(대표 조병철)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노후장비 교체 사업에 서버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진행하는 각 지방자치단체 대상 노후장비 교체사업은 정보자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태진인포텍은 이번 사업에서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78곳을 대상으로 서버 납품과 설치를 진행했다.

이번에 납품된 서버 제품군은 태진인포텍이 서버·스토리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집중 투자로 개발한 기술을 살려 콤팩트한 구조로 설계됐다. 고성능, 고효율, 고가용성을 제공하며 유연한 확장성은 물론 타 기종들과의 호환성까지 갖췄다.

태진인포텍은 기존 서버는 노후화돼 잦은 장애가 발생했으나, 내구성과 안정성을 갖춘 자사 서버로 교체한 이후에는 장시간 운영에도 문제가 없어 업무 능률과 민원처리 속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안정적인 컴퓨팅 성능 역시 올해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서울시 데이터센터 도입을 통해 검증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태진인포텍은 ▲정부통합전산센터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대법원 민사 행정관리 시스템 사업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통합용 서버 구축 사업 등 이미 다수의 정부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태진인포텍 관계자는 “서버 구축 이후 해당 제품에 대해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추가 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