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빅 블러 현상 가속화…대응 방안 제시

▲ 이글루시큐리티가 2017년 보안 위협 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보안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을 통해 ‘2017년 보안 위협 기술 전망 보고서’를 6일 발표하고, 내년에 발생할 주요 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기술·방법론 등을 제시했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은 내부자의 부주의 혹은 악의에 의한 보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기업의 성장과 영속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표적으로 삼은 기업 인프라에 직접적인 공격을 감행하기 보다는 보안성이 높은 중앙관리형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공략하는 우회적인 공격 시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랜섬웨어가 APT 공격과 결합되고, IoT 기기를 이용한 보안 위협이 등장하는 등 차세대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안위협과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일옥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장은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주요 정보를 다루는 내부자들에 의한 보안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기업은 정보보안이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기업 전반에 걸친 보안성이 하나의 경쟁력임을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글루시큐리티 ‘2017년 보안 위협 기술 전망 보고서’ 전문은 이글루시큐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2017년 보안 위협 기술 전망 보고서’ 발표를 기념해, 6일부터 31일까지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세상 만들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글루시큐리티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보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와 바탕화면을 다운받으면 응모 자격이 부여되며, 60여 명을 추첨해 드롱기 커피머신, 영화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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