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역량 결집으로 우수 인재 양성 기대

▲ 한국정보통시기술사협회와 동국대 융합SW교육원이 ICT·SW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통시기술사협회는 동국대 융합SW교육원과 6일 ICT·SW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인적 자원 개발 및 산학협력 연계체제 구축 ▲전문 인력 육성 및 취업 알선에 관한 제반사항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동국대의 ICT·SW 기술 개발과 연구, 인력양성 등에 대한 노하우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의 사업수행 및 ICT 기술적용, 감리 등의 실무 현장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활용으로 IT 신기술 융합 및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는 ‘인간과 사회를 풍요롭게 할 스마트 SW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맞춤형 SW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융합SW교육원’을 중심으로 SW기초교육, SW융합교육, SW산학연구 및 SW가치 확산을 선도하고 있으며, LA캠퍼스 내 ‘글로벌SW역량개발센터’를 설립해 SW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 기술사 등 1,500여 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국가 행정에서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의견제시, 국가 및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자문 및 감리, 법원의 정보통신 기술 분쟁의 심리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국가 IC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재호 동국대 기획부총장은 “동국대는 사회를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SW융합인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교육을 혁신하고,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형충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장은 “한국 최고의 IT 전문가 집단인 기술사협회와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 교육 분야에 최고의 강점이 있는 동국대와의 실질적 협력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IT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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