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가구 연탄 배달, 몰래산타 등 진행

▲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가구 연탄배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매년 연말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특히 1,200여 명의 누리꾼들이 기관 SNS를 통해 사랑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이달 중순에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2016 사랑의 몰래 산타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개인정보보호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재영 인터넷진흥원 노동조합위원장은 “경기불안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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