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계층서 자동화로 민첩성 강화 지원하는 턴키 방식 솔루션 공개

▲ 김현수 브로케이드코리아 상무

[아이티데일리] 브로케이드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자동화 지원을 위해 올해 초 내놓은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Brocade Workflow Composer, BWC)’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스위치 라인업 제품을 추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전체 계층에 대한 자동화 지원 범위를 넓혔다.

8일 브로케이드(한국지사장 이용길)는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를 지원하는 새 스위치 제품들과 턴키(turn-key) 방식 자동화를 지원하는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 자동화 스위트(Brocade Workflow Composer Automation Suite)’를 출시, ‘SLX’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서버 기반의 데브옵스(DevOps)형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인 ‘BWC’는 엔드투엔드(end-to-end)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위해 IT 도메인 전반을 통합시킨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자동화 스위트’는 ▲자동화된 네트워크 프로비저닝 ▲검증 ▲문제해결 및 복원 등에 대해 사전 설계 및 테스트가 완료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즉시 네트워크의 자동화를 실행하므로, 자동화 도입을 원하지만 기술과 자원이 제한적인 IT기업과 시간 단축을 원하는 고객에게 이상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BWC 자동화 스위트’는 일반적 작업들을 위해 독창적인 네트워크 라이프사이클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설명서와 턴키 모음은 물론이고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 서비스, 센서, 수행 및 규칙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브로케이드 자동화 스위트’를 있는 그대로 이용하거나, 자사 데이터센터 요구 사항에 맞춘 워크플로우를 구축 및 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한 시작 키트로 활용할 수 있다.

브로케이드는 이러한 ‘자동화 스위트’를 사용할 수 있는 ▲‘SLX 9140’ ▲‘SLX 9240’ ▲‘SLX 9540’ 등의 데이터센터 스위치도 추가, 보유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했다. 모두 ‘브로케이드 SLX 인사이트 아키텍처(Brocade SLX Insigh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리프(leaf), 스파인(spine) 및 에지(edge) 등의 영역을 유연하게 연결 가능하다.

▲ (위에서부터) 브로케이드 ‘SLX 9140’, ‘SLX 9240’, ‘SLX 9540’ 데이터센터 스위치

이로써 브로케이드는 모든 라우터와 스위치에 네트워크 가시성을 부여, 기업들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복구 시간을 단축시키며,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브로케이드 ‘SLX 9140’ 및 ‘SLX 9240’은 물리 회선에서 가상 네트워크 및 워크로드에 이르는 광범위한 가시성 서비스(Visibility Service)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가능한 ASIC’으로 기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로써 사용자들은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려고 대규모 장비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

‘브로케이드 워크플로우 컴포저’ 및 ‘SLX 9540’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SLX 9140’ 및 ‘SLX 9240’은 2017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스위치는 2017년 4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자동화 스위트’는 이달 프리뷰 버전이 제공되며, 2017년 2월 공식 출시될 계획이다.

제이슨 놀렛(Jason Nolet) 브로케이드 스위칭, 라우팅 및 애널리틱스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은 매우 민첩하고, 자동화되며, 고도의 가시성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브로케이드는 여타 네트워크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독보적인 수준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면서, “나아가 브로케이드는 이를 데이터센터 내 모든 도메인과 스택 전반에 걸쳐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레이어에서 개방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브로케이드-IDC가 공동 제작한 ‘보다 단순하며 민첩한 네트워크’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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