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홍보 중심에서 제조, 서비스, 금융 분야별 3대 홍보 책임제로

동부그룹이 그동안의 그룹 중심의 홍보체제에서 핵심 사업 중심의 홍보 조직으로 개편한다.

동부그룹은 이를 위해 그룹내 제조·서비스·금융 등 3대 사업 분야별로 홍보 책임자를 두는 한편, 총괄 책임자로 최진호 실장을 발령했다. 최진호 실장은 철강, 반도체, 화학 등 제조분야 홍보도 겸임한다.

건설, 물류 등 서비스 분야는 그동안 그룹 홍보를 맡아왔던 이기영 부장이 맡게 되며, 보험, 증권 등 금융분야는 동부화재 원승관 부장이 담당한다. 또한 그룹 홍보를 총괄했던 김범호 상무는 동부CNI에서 혁신과 기획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개편에도 불구하고 관계사들의 홍보팀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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