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학, 재무분석, 비디오 프로세싱, 빅데이터, 보안, 머신 러닝 추론 가속화

 
[아이티데일리] 자일링스코리아(지사장 안흥식)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아마존 엘라스틱 클라우드 컴퓨트(Amazon EC2)’ F1 인스턴스 타입에 자일링스 16나노 ‘울트라스케일+’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그래밍 가능한 반도체)를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AWS는 자일링스 FPGA를 활용해 유전체학, 재무분석, 비디오 프로세싱, 빅데이터, 보안, 머신 러닝 추론 등의 작업을 가속화한다.

AWS는 ‘아마존 EC2 F1 인스턴스’ 외에도 FPGA 개발자를 위한 ‘아마존 머신 이미지(Amazon Machine Image, AMI)’도 발표했다. 이는 자일링스의 ‘비바도(Vivado) 디자인 스위트’와 ‘비바도’ 라이선스가 포함된 개발 툴 및 스크립트로 구성돼 있다.

스티브 글레이저(Steve Glaser) 자일링스 기업전략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FPGA가 클라우드에서 대세가 될 것이라 믿고 있다. 지난 주 AWS의 발표는 이러한 현상이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고,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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