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선물 전달 및 장기자랑대회 등 이벤트 진행

▲ 한국 델EMC가 최경주재단과 함께 용인 처인구 지역의 어린이 80여명을 초청해 ‘산타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 델EMC는 사단법인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과 함께 용인 처인구 지역의 어린이 80여명을 초청, 지난 10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타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 프로젝트’는 문화소외지역 아동센터에 신간 도서 및 학용품 등을 기증하는 ‘꿈의 도서관’ 사업의 2016년 마무리 행사다. 델EMC와 최경주재단은 올해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영광 지역아동센터, 사랑샘 지역아동센터 등 총 3개의 센터에 ‘꿈의 도서관’을 마련했다.

‘꿈의 도서관’ 사업은 델EMC 합병 전 한국EMC가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9년 2월부터 어린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지역아동센터에 신간도서 및 학용품을 기증해왔다. 2012년 5월부터는 최경주재단과 함께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24개 지역아동센터에 ‘꿈의 도서관’을 설립하고 총 1만 7천여 권의 도서와 학용품, 책장 등을 전달했다.

이번 ‘산타 프로젝트’ 행사는 한국 델EMC 임직원과 최경주재단 회원들이 올해 ‘꿈의 도서관’을 건립한 3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성탄 선물 전달을 비롯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팀별 대항전, 센터별 장기자랑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 최경주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꿈의 도서관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웃음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본사 수석부사장 겸 델EMC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2009년부터 한국EMC가 진행해 온 ‘꿈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왔다”며, “합병으로 새롭게 태어난 델EMC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한 어린이 교육 사업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 등 보다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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