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임시파일로 발생하는 스마트폰 저장 공간 부족 문제 해결

▲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안드로이드에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티데일리]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알약 안드로이드(ALYac Android)’ 앱에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을 업데이트, 카카오톡 임시파일로 인해 발생하는 저장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톡은 대화를 통해 주고받은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 파일이 임시파일(캐시파일)로 저장돼,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을 부족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알약 안드로이드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톡 파일정리’ 기능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카카오톡 임시파일을 간편하게 삭제할 수 있어,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저장된 임시파일을 ‘기간별 모아보기’와 ‘채팅방별 모아보기’로 정렬할 수 있고 파일의 내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섬네일(thumbnail, 미리보기)’로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만을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알약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지인들과 주고받은 사진과 동영상을 한눈에 확인하고 원하는 파일만 삭제할 수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스마트폰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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