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Z’ 정품 등록 시 ‘SRS-X11’ 블루투스 스피커 증정, ‘XP’ 10만 원 가격 인하

▲ 소니코리아가 ‘엑스페리아 XZ 및 XP’의 안드로이드7.0 ‘누가’ 업데이트를 기념해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자사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Xperia XZ)’와 ‘엑스페리아 XP(Xperia XP)’의 안드로이드7.0 ‘누가(Nougat)’ 업데이트를 기념,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드로이드7.0 ‘누가’는 최신 버전의 모바일 운영체제(OS)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엑스페리아 XZ’와 ‘XP’ 모두 ▲멀티 윈도우 기능 지원 ▲배터리 사용 시간 연장 ▲손쉬운 동영상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해지며, ‘엑스페리아 XP’의 경우 ▲카메라 설정 기능 향상 ▲홈 스크린 설정 개선 ▲구글 나우 등을 새롭게 지원해 ‘엑스페리아 XZ’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소니코리아는 2017년 1월 15일까지 ‘엑스페리아 XZ’ 제품을 구매하고 1월 18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11’을 증정한다. ‘SRS-X11’는 작고 가벼운 큐브 디자인과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45㎜ 풀 레인지 스피커와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어디서나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엑스페리아 XZ’는 세계 최초로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을 탑재, 더욱 강력해진 카메라를 갖추고 고유의 오디오 기술까지 집약된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디스플레이와 프레임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루프(Loop Surface)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5.2인치 디스플레이와 메탈 바디를 바탕으로 뛰어난 그립감과 스타일을 내세운다. 색상은 대자연을 모티브로 한 포레스트 블루, 미네랄 블랙, 플래티넘 총 세 가지다.

또한, 소니코리아는 각 판매처에서의 ‘엑스페리아 XP’의 가격을 10만 원 인하해 소니스토어의 경우 659,000원에 판매한다. 2016년 6월 선보인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4가지 컬러에 2.5D 곡면 글래스와 헤어 라인을 살린 메탈 바디를 바탕으로 뛰어난 그립감을 갖췄다. 프리미엄 디자인과 빠른 카메라, 뛰어난 음질의 오디오, 강력한 배터리 등을 내세우는 소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운영체제(OS) 업데이트는 한층 개선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소니 ‘엑스페리아’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우수성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안드로이드7.0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엑스페리아 XZ’ ▲‘엑스페리아 XP’ 스마트폰과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등 총 3종이며, 스마트폰 2종의 경우 12월 중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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