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및 IoT 시장 공동 사업 추진

▲ 손원동 이수시스템 상무(오른쪽)와 김해석 SK네트웍스서비스 상무(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이수시스템(대표 김용하)은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보안 및 IoT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및 IoT 시장에서 양사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최근 국내 대기업에 이수시스템의 모바일 출입관리 서비스 ‘게이트인(GateIn)’과 SK네트웍스서비스의 위치기반 기업 서비스 플랫폼 ‘링크엔(LinkN)’을 융합, 기업 방문객이 소지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기능을 제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해당 사례는 지난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IoT 국제전시회에서 공동 전시부스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양사는 융합된 기업용 서비스 구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관련 기획을 비롯한 개발·마케팅·영업 등 기본 업무에서부터 정보 교류·프로젝트 수행·시설 및 장비 사용 등 세부 분야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한석 이수시스템 솔루션개발팀 부장은 “이번 MOU 체결이 상호간 시너지를 이끌어 내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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