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 공동 사업 추진

▲ (왼측부터) 이휴원 현대BS&C 대표, 정대선 현대BS&C 사장,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

[아이티데일리] 현대BS&C(대표 이휴원)는 더블체인(대표 전삼구)와 핀테크 사업 제휴 관련 양해각서를 맺고, ‘현대페이’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BS&C 측은 현대페이 플랫폼이 각종 커머스 및 은행, 증권, 보험사 등의 결제지불 수단으로 모두 이용이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화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높은 보안성과 투명성, 강력한 확장성을 확보해 향후 IoT,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스마트 계약(Smart Contaracts)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어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BS&C는 현대페이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더블체인과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등의 사업제휴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은 “현대 브랜드가 상징하는 신뢰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성을 더해 핀테크 시장에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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