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서교동에 직영 서비스 센터 오픈, 고객 서비스 강화 나서

▲ 화웨이가 15일 서울 서교동에 국내 첫 ‘직영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

[아이티데일리] 화웨이는 15일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국내 첫 공식 ‘직영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201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 65개 서비스 센터를 위탁 운영해왔으나,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직영 서비스 센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체계화 및 전문화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와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는 화웨이로부터 정식 교육을 받은 전문 엔지니어가 전담 배치돼 방문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운영하던 퀵서비스와 편의점 택배를 통한 수리 서비스 역시 ‘직영 서비스 센터’의 전문 엔지니어가 전담함으로써 고객들의 사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일 수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대여 폰 서비스를 비롯해 기존 서울지역에서 운영하던 방문 및 퀵 서비스 등도 계속 제공한다.

특히 이번 ‘직영 서비스 센터’에는 자사 고객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체험존을 별도 마련, 화웨이의 신제품과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하면서 기능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액세서리 구매 존에서는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 배터리 등 화웨이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시아오진(Xiao Jin) 화웨이 한국 및 일본지역 디바이스 서비스부문 본부장은 “한국 시장에서도 화웨이 제품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한국 소비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화웨이와 한국 소비자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하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더욱 마음을 다하는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단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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