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및 4Tbps 2종…‘티프론트’ 제품군 경쟁력 강화

▲ 파이오링크 ‘티프론트’ 백본스위치 ‘BS9609(좌)’, ‘BS9613(우)’

[아이티데일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2.4 및 4테라(Tbps) 대용량 백본스위치 2종을 출시, 자사 ‘티프론트’ 스위치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티프론트’ 보안스위치를 바탕으로 공공, 기업,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구축사례를 확보해오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새롭게 고성능 백본스위치까지 라인업을 확장, L2부터 L3까지 그리고 액세스부터 코어망까지 아우르는 통합 스위칭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티프론트’ 백본스위치는 ‘BS9609’, ‘BS9613’ 등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2.4 및 4테라의 스위칭 용량과 대용량 버퍼, 100만 회선 라우팅 기능을 제공하는 장비로서 백본망의 급증하는 트래픽 용량에 안정적으로 대응이 가능해 네트워크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

최대 이더넷 포트 수는 ‘BS9613’의 경우 1기가 480개, 10기가 200개, 100기가 20개 등이다. 동일 시리즈 내에서는 서비스 라인 카드 및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혼용할 수 있도록 해 확장성을 높였으며, 저전력 설계로 운용 관리 비용도 줄였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이번 백본스위치 출시로 네트워크 구축 시 ‘티프론트’ 제품군의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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