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CT 인재 육성 위해 2014년부터 전자공학계열 우수 대학생 선발

▲ 켈빈 딩 한국화웨이 대표(좌),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우)

[아이티데일리] 한국화웨이(대표 켈빈 딩)는 국내 전자공학계열 우수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에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IT, 컴퓨터, 통신 및 전자 등 공학계열 전공자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인재 육성 지원 기금을 기탁해왔다.

한국화웨이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전자공학 분야의 우수한 대학생들을 지원 및 육성하고, 국내 IT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금 외에도 한국화웨이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장학금 선발 공고는 2017년 1월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켈빈 딩(Kelvin Ding) 한국화웨이 대표는 “미래 ICT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은 화웨이가 가장 중요시하는 핵심 가치”라며, “화웨이는 국내 ICT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사회와 긴밀히 교류하고 소통하며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은 국내 전자공학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화웨이가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ICT 발전과 미래의 인재가 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자사의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통합하고 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 ▲환경 보호 증진 ▲지역 사회 환원 등을 목표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차바’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에 스마트폰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풍 ‘차바’ 및 지진 피해를 입은 울산·부산·경주·제주 지역 등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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