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태블릿, 노트패드 하나로…출고가 74만 9천 원, 공시지원금 23만 원

▲ LG유플러스가 레노버 ‘요가북’을 2일 단독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헤일로(Halo) 키보드를 탑재한 ‘노트북’, 360도 회전이 가능한 ‘태블릿’, 드로잉 작업이 가능한 ‘노트패드’까지, 세 가지 기기를 하나에 담은 ‘요가북(Yoga book)’이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다.

1일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레노버의 최신 드로잉 노트북 ‘요가북’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본격 판매되는 ‘요가북’은 690g의 초경량과 4.05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출고가는 74만 9천 원이며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를 비롯한 ‘패드 요금제’와 ‘LTE 2nd(CarFi)’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월 데이터 500MB에 스마트폰 기본 제공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부터 ‘LTE 패드 15GB’ 요금제까지 동일하게 23만 원이 지원된다. 탑재 OS는 ‘윈도우10’, 색상은 ‘카본 블랙’이다.

세컨드 디바이스(2nd Device)에 대한 수요가 큰 요즘, ‘요가북’은 동영상 감상이나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성이 좋고 ‘리얼펜’을 장착해 외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의 학습 및 디자인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리얼펜’으로 직접 쓰고 그린 내용은 ‘요가북’의 스크린으로 옮길 수 있으며, 와콤 스타일러스 촉과 리얼 잉크 촉으로 쉽게 바꿔가며 실제 종이필기까지 익숙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는 물리적인 키보드를 없애고 ‘헤일로 키보드’를 장착, 버튼만 누르면 터치패드 키보드로 빠르게 전환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98개 LG유플러스 직영매장에서 ‘요가북’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요가북’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레노버에서 제공하는 ‘요가북 정품 파우치’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만의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요가북을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 5천 원 ▲7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 원 ▲12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 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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