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화진 한국IBM 신임 대표이사 사장

[아이티데일리] IBM은 장화진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을 새로 선임하고, 제프리 로다(Jeffrey Rhoda) 현 대표이사 사장을 중국 총괄 대표이사로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장화진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SDS에서 분석IoT사업팀, 스마트타운사업부, 글로벌사업본부, 두바이 주재 EMEAI(유럽·중동·아프리카·인도)지역 총괄 등을 역임, 홈IoT, 인더스트리얼IoT, 스마트빌딩, 스마트헬스케어 등 여러 솔루션의 개발·영업·구축업무를 이끈 바 있다. 그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항공우주·기계공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장화진 신임 대표는 “IBM의 코그너티브 솔루션 및 클라우드 플랫폼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강력한 성장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 특히 한국IBM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7년을 맞아 한국 ICT발전을 함께 해온 한국IBM이 국내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며 ICT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말했다.

랜디 워커(Randy Walker) IBM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한국은 인공지능과 IoT 분야의 세계적 성장을 견인하는 국가로, 장화진 대표의 헬스케어 산업과 인텔리전트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리더십이야말로 IBM이 추구하는 고객중심 경영과 매우 부합한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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