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개월간 ‘원더배송’ 거래액 47% 상승

▲ 위메프 신선생 서비스

[아이티데일리]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자사 직매입 배송 서비스 ‘원더배송’의 성장세에 힘입어 무료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원더배송’ 내 9천여 개 상품 중 구입금액 등의 조건 없이 상품을 하나라도 구입하면 무료배송해주는 비율이 85%로, 이밖에 9,700원 이상 무료배송 조건이 달린 상품은 14%, 2만 원 이상 무료배송은 1%다. 지난 한해 무료배송 기준을 인상한 주요 경쟁사들과는 상반되는 행보다.

이를 통해 고객 점점을 넓혀가고 있으며, 새롭게 론칭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신선생’과 묶음 배송 서비스 ‘1분마트’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결과 ‘원더배송’의 최근 4개월간 거래액이 47% 가량 상승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원더배송’의 익일 도착률은 95% 가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물류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상품 가격과 상관없이 제공되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식품 서비스인 ‘신선생’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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