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엔시스·제이씨원, 오라클 SaaS 기반 솔루션 제공…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 도입 예정

 
[아이티데일리] 한국오라클(사장 김형래)은 총무 솔루션 전문기업 휴먼엔시스와 이폼(e-Form)·역사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씨원(JC1)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글로벌 SaaS(서비스형SW) 육성 프로젝트(GSIP)’를 자사의 지원 하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GSIP에서 휴먼엔시스와 제이씨원의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6개월 동안 양사의 SaaS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해 컨설팅, 교육, 인프라, 마케팅 등을 무상 지원했다. 또한 주요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교육 및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하고, SaaS 개발을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플랫폼(PaaS)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휴먼엔시스는 총무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모든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서비스 예정이고, 제이씨원은 SaaS 기반 페이퍼리스 이폼 및 역사콘텐츠 솔루션의 성능을 향상시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오라클 측의 설명이다.

휴먼엔시스와 제이씨원은 오라클 SaaS 기반으로 자사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엔터프라이즈 VM웨어와 KVM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Oracle Ravello Cloud)’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한국오라클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은 2017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전격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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