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 약 75억…인공지능, IoT로 확장

▲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

[아이티데일리]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삼성벤처투자, 클래스팅 파트너 1호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클래스팅만을 투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클래스팅 파트너 1호 개인투자조합’은 보통주 투자로 오픈한지 3일만에 약 10억원의 투자금이 모였다. 이로써 클래스팅은 소프트뱅크벤처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에 이어 누적 7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클래스팅은 전국 학생 680만명 중 교사 11만명을 포함해 약 29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에듀테크 회사이다. 교육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클래스팅은 흩어진 교육 콘텐츠를 클래스팅 사용자에게 연결해주는 학습 콘텐츠 플랫폼, 러닝카드를 베타 오픈해 서비스하고 있다.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시작해 살아있는 교육 관련 빅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 관련 IoT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클래스팅은 1명의 교사가 여러 학생을 가르쳐야하는 학교 교육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학교 교사의 수업을 돕고 학생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에 시간을 쓸 수 있는 맞춤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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