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분리 전용 PC, 데이터 유출관리 및 추적 솔루션 제공 등 공동 진행

▲ 장명섭 MDS테크놀로지 대표(왼쪽),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이노티움(대표 이형택)과 ‘방산분야 망분리 보안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산분야 망분리 보안사업은 2015년 12월에 제정된 ‘방위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망분리를 포함한 보안체계를 갖춰야 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MDS테크놀로지와 이노티움은 각각 망분리 전용 미니PC ‘테트라(Tetra)’와 유출 자료 추적·보호·원격 폐기 솔루션 ‘엔파우치’를 통해 공동으로 방산분야 물리적 망분리 구축을 진행한다.

양사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방위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보안교육 및 보안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망분리 구축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망분리 보안세미나 개최뿐만 아니라 업무망과 인터넷망 간 분리에 필요한 제품을 공동 마케팅하기로 합의했다.

장명섭 MDS테크놀로지 대표는 “정보통신기술 인프라가 발달한 우리나라는 정보보안 측면에서 많은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며, “망분리 보안 사업에 적극 협력해 국가 기밀인 방산정보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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