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개념 소개…기업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지원

▲ 한국후지제록스가 업무 환경 혁신을 위한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개념과 관련 솔루션, 신제품 등을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Cloud)와 모바일(Mobile)은 이미 전 영역에서 대세다. 사무용 복사기 및 복합기 제조업체 역시 클라우드 대응에 나섰다. 하드웨어 판매만으로는 성장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후지제록스는 업무 관련 문서의 출력과 관리를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클라우드 대응 통합 문서 출력·관리 솔루션을 돌파구로 내세운다.

11일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가 서울 정동 본사 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Smart Work Gateway)’ 개념과 관련 솔루션, 신제품 등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솔루션은 크게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Cloud Service Hub) ▲스캔 자동화 서비스(Scan Delivery) ▲서버리스 프린트(Server-less On-Demand Print) 등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먼저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는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드롭박스(Dropbox) ▲쉐어포인트(SharePoint) ▲에버노트(Evernote)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OneDrive) ▲박스(Box) ▲후지제록스 제공 클라우드 저장소 등 7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SSO(Single Sign-on) 기반 동시 접속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각 클라우드 서비스에 분산 저장돼 있는 파일 중 원하는 파일을 한 번에 검색하고 출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업무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개선,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한국후지제록스 측 설명이다.

또한 ‘스캔 자동화 서비스’는 계약서, 주문서 등 스캔 업무가 잦은 문서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서버리스 온디맨드 프린트’ 기능으로는 별도 프린터 서버 설치 없이, 최대 50대까지 연결 가능한 사내 복합기를 통해 사용자가 원할 때, 원하는 기기에서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콘셉트와 다양한 신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직장인의 업무 방식과 기업 업무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후지제록스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장과 경영과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후지제록스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툴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SkyDesk Media Switch)’와 이를 지원하는 컬러디지털 인쇄기 ‘버산트(Versant)’ 제품 2종 등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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