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OS·보안운영솔루션 기능 업그레이드…자동화 및 일원화 강조

 
[아이티데일리] 포티넷코리아(한국지사장 조현제)는 자사의 통합 보안 아키텍처 ‘포티넷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에 새로운 버전의 ‘포티OS 5.6(FortiOS 5.6)’와 ‘보안 운영 솔루션(Security Operations Solution)’을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OS와 운영 솔루션이 적용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Intent-Based Network Security)’이 가능해, 침해사고 발생 시 별도의 외부 인력 개입 없이도 사용자 의도에 따라 인프라 구성을 변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시에도 자체적인 긴급 대응(self-sufficient)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포티넷 측은 운영 부담을 줄여 보다 지능적인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복잡한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는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포티OS 5.6’의 기능 향상에 따른 것이다. ‘포티OS 5.6’은 물리적·가상·하이브리드 환경은 물론, IoT부터 클라우드까지 유연한 조정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광범위하게 분산된 기업의 보안 환경을 ‘단일창 방식(single pane of glass)’으로 통합해 즉각적인 가시성을 제공하고, 와이어리스 액세스 포인트(Wireless Access Points), 스위치(Switches), 샌드박스(Sandboxes) 등을 통해 네트워킹 구성요소에 대한 집중화된 컨트롤과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포티OS 5.6’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보안 운영 솔루션’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서 네트워크와 보안 운영 업무를 일원화하고 IT 및 보안 책임자들이 기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포티SIEM(FortiSIEM)’,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 ‘포티매니저(FortiManager)’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스탠드얼론(standalone) 방식 또는 다른 솔루션과의 결합 방식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켄 지 포티넷 CEO는 “자체 긴급 대응이 가능한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을 통해 오늘날에 필요한 확장성을 갖춘 강력하고 자동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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