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 도입 컨설팅 프로그램 ‘점프스타트’도 선봬

 
[아이티데일리] SAP는 사물인터넷(IoT) 혁신 제품군인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AP 레오나르도’는 다양한 IoT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연결성 등을 업무영역 및 산업별 적용사례에 맞춰 통합한 솔루션이다. 고객사가 IoT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능형 기기와 사람, 그리고 일련의 프로세스를 잇는 역할을 담당한다.

‘SAP HANA’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SAP 레오나르도’는 ▲지능형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비즈니스 서비스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바이스 레벨에서의 데이터 처리 기술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SAP의 25개 산업군에 걸친 비즈니스 프로세싱 노하우와 빅데이터 관리 및 엔드-투-엔드 솔루션 분야 전문성이 집약된 제품군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SAP는 고객의 IoT 기술 적용을 돕는 ‘점프스타트 지원 프로그램(Jump-start Enablement Program)’도 운영한다. SAP 내 다양한 산업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컨설팅팀이 고객사의 비즈니스 목표 및 전략에 맞는 IoT 기술 제공함으로써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탄야 뤼커트(Tanja Rueckert) SAP 디지털자산·IoT부문 부사장은 “SAP 레오나르도는 사물을 업무 프로세스와 사람에게 연결시킴으로써 업무 프로세스를 즉각적이고 선행적으로 만들며, 사람들이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과 자율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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