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문서뿐만 아니라 펀칭, 스테이플, 접지 등 후가공 처리 가능

▲ 리소 ‘컴컬러 FW5230’과 ‘다기능 피니셔 FG10’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 토미야마 후미야)는 다양한 문서 제작을 지원하는 사무기기 옵션 ‘다기능 피니셔 FG1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다기능 피니셔 FG10’은 분당 120매로 출력이 가능한 초고속 풀컬러 잉크젯 프린터 ‘컴컬러(ComColor) FW시리즈’의 옵션 제품이다. 사무실에서 필요한 문서뿐만 아니라 펀칭, 스테이플, 접지 등 여러 후가공 처리를 지원해 리플릿, 소책자, 홍보자료 등 다양한 문서를 제작할 수 있게 한다.

‘다기능 피니셔 FG10’은 최대 100매 용지의 두 곳, 또는 모서리 한 곳에 스테이플링이 가능하며 2구, 4구 펀칭을 지원한다. 2단 접지, 소책자 형태의 2단 접지를 모두 지원하며, 최대 60페이지(15매)를 중철 스테이플링한 소책자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의 경우, 종합검진 결과를 소책자로 제작할 때 별도의 바인딩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또한, 문서를 한 부씩 구분해 적재하는 오프셋 스태킹(offset stacking) 기능도 지원해 문서 분류 및 회의자료 배부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옵션인 ‘폴더 유닛 FG10’은 ‘다기능 피니셔’에 추가로 장착, 보다 다양한 접지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A4용지를 3단 접지해 각종 홍보용 리플릿 제작이 가능하며, A3용지는 ‘Z-접기’ 형태로 접지해 각종 그래프나 차트를 출력한 A3사이즈의 문서 파일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A3와 A4가 섞여있는 문서인 경우에도 A3가 Z-접기로 묶어져 파일 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이들 옵션의 바디 제품인 ‘컴컬러’ 시리즈는 저해상도 대량출력 및 다품종 소량출력뿐만 아니라 POD(Publish On Demand) 출판 서비스가 가능하며, 기존 옵셋 방식의 인쇄보다 문서 출력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빠른 출력 속도는 긴급한 수정이나 출력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컬러 인쇄비용이 타 제품의 1/3 수준으로 낮아, 흑백으로만 보던 회의 및 교육용 자료를 컬러로 출력해 커뮤니케이션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리소 ‘다기능 피니셔 FG10’은 기업에서 주로 외주업체를 통해 제작하던 리플렛, 소책자, 홍보자료를 내작(인하우스 프린팅)으로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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